‘운빨로맨스’ 이청아, 류준열 향한 당찬 자신감 “우연 아냐”

기사입력 2016-06-10 13:34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운빨로맨스' 이청아의 당당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청아가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에서 류준열의 첫사랑이자 스포츠 에이전트의 한국 지사장 '한설희'로 분해 열연 중이다. 이 가운데, 넘치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당당한 태도는 물론 패션까지 완벽하게 '알파걸'로 변신한 이청아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번 주 방송에서 한설희(이청아 분)는 제수호(류준열 분)가 운영하는 '제제팩토리'의 사무실 위층으로 이사를 왔고, 수호의 사무실에 찾아가 이사 떡을 돌리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수호에게 '제제팩토리' 입장 프리패스를 달라고 요청하는가 하면, "다시 만난 거 우연 아니라고 생각해"라며 그를 되찾을 생각을 드러냈다.

이처럼, 과거에 저지른 실수 때문에 끊임없이 자신을 밀어내는 수호의 차가운 태도에도, 관계가 회복되리라 믿는 설희의 당당한 모습이 오히려 더욱 매력적으로 비춰진 것. 특히, '한설희'의 당찬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이청아(한설희 분)의 연기와 엣지 있는 패션까지 어우러져 최고의 시너지를 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거침없이 수호에게 대시하는 설희의 모습과 더불어 심보늬(황정음 분)를 신경쓰기 시작하는 수호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이 시작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청아가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