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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삼시세끼' 새 시즌, 완전한 변신이 아닌 익숙함 속에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했다.
'삼시세끼'는 앞서 정선과 만재도를 오가며 농촌과 어촌의 서로 다른 식생활로 유기농 라이프를 선보였다. 특히 한식은 물론 중식과 양식까지아우르는 차승원의 놀라운 요리 실력이 섬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과 만나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처럼 세끼 하우스 터전은 '삼시세끼'에서 선보일 요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새 장소에도 관심이 쏠렸다.
농촌과 어촌이 주된 배경으로 등장했었기에 산촌이나 도시를 배경이 되지 않을까하는 예상도 있었지만, '삼시세끼'는 다시 바닷가 마을로 향해 눈길을 모은다. 아주 색깔이 다른 장소로 바꿀 수도 있었을텐데 제작진이 이곳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지, 또 어떤 풍경을 선사할지 궁금해 진다.
이번 '삼시세끼'는 또한 앞서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에서 나영석 PD와 함께 공동 연출자로 이름을 올리며 입봉한 이진주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진주PD는 이전 '꽃보다' 시리즈부터 조연출로 나 PD와 호흡했지만 '삼시세끼'에서는 어떤 그림을 보여줄지 눈길이 모아진다.
'차줌마' 차승원의 새로운 요리 향연, 만재도와 닮은 듯 다를 새로운 세끼 하우스의 에피소드가 기대를 자극하는 '삼시세끼' 새 시즌은 7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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