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승호가 조재현과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유승호는 "촬영할 때 조재현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앉아있었다. 사실 기가 많이 죽었다. 초반에는 앉아있는 모습을 위주로 조재현과 촬영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화를 많이 했는데 무뚝뚝하실 뿐 무섭거나 겁내야 할 선배님은 아니었다. 긴장을 풀어주시려 장난도 많이 쳐주셨다. 지지 않기 위해 선달스럽게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2009년 영화 '그림자 살인'을 통해 한국형 추리극을 탄생시킨 박대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유승호 고창석 조재현 라미란 시우민(엑소) 등이 출연했다. 작품은 7월 6일 개봉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