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성유리, 달달한 모습 포착…꽃길 로맨스 시작될까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몬스터' 강지환과 성유리의 로맨스가 궁금해지고 있다.

21일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장영철 정경순 극본, 주성우 연출) 측은 절절한 사랑을 그려가며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안타까움을 선사하고 있는 강기탄(강지환)과 오수연(성유리)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강기탄과 오수연은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힘이 되어주는 관계가 되면서 서로 자신들이 그리워하던 국철과 정은임을 알게 됐고 더욱 애틋해지며 조금씩 마음을 키워가고 있었다.

그러나 변일재(정보석)의 악행으로 인해 강기탄은 도망자 신세가 됐고, 오수연은 동생을 잃게 되며 두 사람은 암담한 현실에 놓였고 이로 인해 이들의 로맨스는 정체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가운데 강기탄과 오수연의 달달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드디어 이들 사랑에 꽃길이 펼쳐지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기탄이 오수연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함박미소를 짓고 있고 오수연은 당장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 같은 사랑스러운 눈망울로 기탄을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날리는 장미 꽃잎 아래서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스쿠터를 타고 달리며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들의 꽃길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가장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강기탄과 오수연에게 어떻게 이런 달콤한 시간들이 주어지는 것인지 두 사람에게 진정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힘들었던 시간들을 이겨내고 행복한 시간들만 보낼 것 같았던 강기탄과 오수연이 또 다시 시련에 처하자 두 사람의 행복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강기탄과 오수연이 앞으로 어떤 과정들을 겪더라도 그 순간들을 이겨내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지켜낼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사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몬스터' 26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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