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버터플라이' 선공개…'더블 발라드 활동'

기사입력 2016-06-23 14:51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7월 4일 컴백을 앞둔 그룹 비스트가 선공개곡 '버터플라이'로 최초 더블 발라드 활동을 개시한다.

비스트는 오는 27일 0시 정규 3집 '하이라이트(Highlight)' 선공개곡 '버터플라이'(Butterfl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정식 컴백일 보다 1주일 먼저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비스트는 이와 관련해 오늘(23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버터플라이'의 아트워크, 제목, 컴백일을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버터플라이'는 용준형과 뮤지션 다비(DAVII)가 공동 작사작곡을 맡은 곡으로 떠나가는 연인을 날아가는 나비로 묘사한 발라드이다.

특히 비스트가 선공개인 '버터플라이'와 타이틀 곡 '리본'까지 연이은 더블 발라드 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최초.

그 동안 파워풀한 댄스와 발라드 장르를 번갈아 활동했던 것과는 확실히 상반되는 행보다. 이는 더욱 깊어진 음악적 내공과 장르 한계를 깬 시도를 통해 성숙한 아티스트로 인정받겠다는 비스트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대목으로, 1년간의 공백 끝 선보일 이들의 컴백을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한편 비스트 정규 3집 '하이라이트'의 선공개곡 '버터플라이'는 오는 27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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