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희현 "정채연과 나, 부족한 점 많아…더욱 노력할 것" [화보]

기사입력 2016-06-24 10:2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다이아 희현이 진솔한 매력을 드러냈다.

24일 'bnt'는 희현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희현은 여성스러우면서도 털털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희현은 "데뷔 앨범이 나왔을 때 보다 오히려 더 떨렸다"며 "많은 일이 있은 후 이기에 더욱 준비를 많이 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타이틀 '그 길에서'를 통해 센 언니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희현은 "콘셉트에 스며들려고 노력을 했다"며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캐시라는 예명에서 희현이라는 본명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프로듀스 101'을 통해 희현이란 이름을 더 많이 알아봐주시기 때문"이라 답했다.

'프로듀스 101' 출연 계기에 대해서는 "데뷔를 한 후에도 여전히 부족해 보였던 스스로를 다시금 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며 "출연을 결심하기 까지 쉽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그렇게 어렵게 출연을 결심하고나니 뭔가 해내야겠다는 부담감이 정말 컸다"고 대답했다. 또 "I.O.I로 데뷔한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한 것을 알기에 부러우면서도 보기 좋았다"며 방송 출연을 하며 가장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최종 결정의 순간이라 꼽기도 했다. '프로듀스 101' 출연을 해오며 상위권에서 최종 순위 19위까지 떨어진 그는 순위를 보며 속상하기도 했지만 탄력제가 되어 더 열심히 했다는 대답을 하기도 했다.

희현은 '프로듀스 101' 촬영 전후 달라진 점이 있냐고 묻자 "휩쓸리거나 어리숙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단기간에 연습을 할 수 있을지 혹은 무대 위에서 어떻게 보여야 할지를 배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I.O.I 멤버들에 대해 "쇼케이스에 찾아와 줘 눈물이 날 뻔 했다. 너무 반가워서 가족 같았다"는 말로 각별한 우정을 보이기도 했다.

작곡과 작사에 관심이 많다는 희현은 "다이아로서 열심히 활동하며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키우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시금 함께 활동하게 된 채연에 대해서도 "둘 다 부족한 점이 많기에 열심히 노력해 단단한 다이아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희현은 "무대에 설 수 있는 이유가 팬들"이라며 "늘 심쿵하게 만드는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다짐을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