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측 "원년멤버 황치열 30일 출연…고정여부 논의중"

기사입력 2016-06-24 10:34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가수 황치열이 '아는 형님'에 컴백한다.

24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황치열은 오는 30일 진행되는 JTBC '아는 형님' 씨스타 편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고정으로 계속 출연하게 될지 여부는 논의 중으로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황치열은 지난 1월 9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잠시 프로그램을 떠난 뒤 7개월여 만에 '아는 형님'에 재출연한다. 황치열은 지난해 12월 방송을 시작한 '아는 형님' 원년멤버로 활약했지만, 지난 1월부터 중국 후난위성TV의 '나는 가수다 시즌4'에 출연하게 되면서 바쁜 스케줄 탓에 '아는 형님'을 비롯한 국내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에 '아는 형님'은 강호동, 이수근, 김영철, 서장훈, 김희철, 민경훈, 그리고 중간에 합류한 이상민 등 7명의 멤버들이 프로그램을 꾸려왔다.

'나는 가수다'로 현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신흥 한류스타로 떠오른 황치열이 '아는 형님'에 금의환향해 시선이 쏠린다.

황치열과 '아는 형님'의 반가운 재회는 오는 7월 9일 공개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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