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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한류대표주자 이민호가 영화 '바운티 헌터스'의 본격 프로모션에 돌입하면서 중국 현지가 들썩이고 있다.
로드쇼란 개봉 전 극장이 아닌 장소에서 진행되는 일종의 무대 인사로, 팬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도 진행하는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이민호는 중국어로 인사와 영화 소개, 짧은 촬영 소감을 전했으며, 팬들과 함께 서안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러우자모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현장에 모인 팬들은 22일 생일을 맞은 이민호를 위해 케익을 마련하고 준비한 생일 축하 노래를 합창하며 다시 한 번 이민호의 생일을 축하했다.
특히 서안은 4년전 이민호의 스포츠 브랜드 포로모션 행사에 수 천명의 인파가 운집, 안전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행사가 취소되기도 했던 지역이었기에 이민호는 물론 팬들에게도 감회가 새로운 만남이었으며, 이민호의 팬들은 4년전의 일을 잊지 않고 다시 한 번 서안을 찾은 이민호에게 무한 감동했다는 후문.
한편, 이틀간의 로드쇼를 마친 이민호는 25일 광주, 26일 중경까지 첫 중국 진출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의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며, 올 하반기 전지현, 박지은 작가, 진혁 PD와 함께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