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이렇게 강력한 디스를 보셨나요[종합]

기사입력 2016-06-25 00:1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쇼미더머니5' 팀 배틀에서 강력한 디스배틀이 펼쳐졌다.

24일 Mnet에서 방송된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는 팀 배틀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팀배틀은 '팀 도끼&더콰이엇'과 '팀 길&매드클라운'의 대결이 펼쳐졌다.

첫 라운드는 플로우식과 도넛맨의 대결이었다.

이날 플로우식은 도넛을 만들어 와서 관중들에게 던지며 도넛맨을 자극했다.

두 사람의 대결을 본 대기실 래퍼들은 플로우식의 승리를 점쳤다.

두번째 라운드는 면도와 보이비의 대결이 펼쳐졌다.

면도는 등장하면서 국화꽃을 던지며 상대를 강하게 자극하며 강력한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번째는 슈퍼비와 샵건의 무대였다.

이어 샵건과 맞붙은 슈퍼비는 무반주에 디스랩을 선보였고, 샵건은 강력한 가사를 들고나와 기선을 제압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가사를 실수했다.

이후 샵건은 랩을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반주를 꺼 달라며 승부를 포기했다.

이에 길과 매드클라운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투표는 관중들의 수건 색으로 결정됐고, 승부는 52:48로 아슬아슬한 차이로 '팀 도끼&더콰이엇'이 승리했다.


두번째 팀 대결은 '팀 자이언티&쿠시' vs '팀 사이먼도미닉&그레이'의 무대가 펼쳐졌다.

첫 대결은 서출구와 원의 대결.

배틀 상대인 원에게 살벌한 디스랩을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불러 일으켰지만, 그의 상대인 원은 긴장된 모습으로 실수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번째 대결은 레디와 지투의 대결.

레디는 지투의 인맥을 건드렸다. 레디는 화사 사람들이 지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강력한 디스를 선보여 지투를 당황시켰다.

이후 지투는 과거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과거 레디의 약점을 공개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래퍼가 될 뻔한 사실과 현미 앞에서 '시골영감'을 불렀던 흑역사로 레디를 공격했다.

세번째 대결은 우승후보로 꼽히는 비와이 씨잼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원래 알던 친분을 들쳐내며 강력한 디스를 선보였다. 특히 씨잼은 비와이의 외모를 들추며 강력한 디스를 했고, 비와이는 씨잼의 랩 실력과 과거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맞디스했다.

결국 두 팀의 대결은 큰 차이로 '팀 자이언티&쿠시'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날 승리한 팀은 1차 본선 무대에 팀원 3명 모두를 올릴수 있고, 패배한 팀은 본선 진출 전에 1명을 탈락 시켜야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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