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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언니쓰'의 열정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작은 한 멤버의 작은 도전이었지만, 어느새 멤버 전원의 뜨거운 열정이 시선을 사로잡고, 기대를 높이는 기이한 현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서툴고 실수하고 완벽하지 않지만, 언제 어디서나 노력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최고의 걸그룹이었고, 감동이었다.
이런 각고의 노력으로 언니쓰는 성장했다. 처음 뻣뻣한 몸으로 굴욕을 당했던 김숙은 안무를 거의 다 외워 모두를 놀라게 했고, 민효린은 당장 데뷔해도 될 정도로 완벽한 모습으로 박진영에게 100점을 받았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명제를 확인시킨 제대로 확인시킨 언니들이다.
노력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은 더 돈독해졌다. 박진영은 "언니쓰를 보면 6명이 서로를 보완해서 완벽해지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언니쓰는 초저예산 뮤직비디오까지 계획하며 꿈의 무대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웃음과 감동을 넘나드는 걸그룹 도전기는 3회 연속 동시간 시청률 1위로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률은 전국 7.0%, 수도권 7.9%를 기록, 뜨거운 호평 속 대박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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