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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JYJ 멤버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입을 열었다.
이어 A씨는 사건 당시 상황을 제작진에 설명했다. A씨는 "거기서 음악을 틀면 그 가게 전체가 울려 퍼진다. 걔(박유천)가 노래를 부르고 클럽 음악을 엄청나게 세게 튼다. 분위기 잘 맞출 줄 모르고, 일한 지도 얼마 안 돼서 '어떻게 하지' 이러고 있는데, 걔가 제 허리를 딱 감싸면서 담배 피우면서 춤을 추기 시작한 것"이라며 "(당시 박유천이)저한테 계속 '돈이 얼마가 필요하냐, 왜 나왔냐' 그런 얘기를 했다. 그러면서 '야, 자 안 들린다. 화장실 가서 얘기하자' 이랬다. 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냥 따라 들어갔다"고 전했다.
A씨는 "'돈이 얼마가 필요해서 나왔냐' 이랬다. '나는 그냥 내가 벌어서 그만두면 된다' 그랬는데, 그런 말투가 저를 돈으로 사려고 하는 것 같고 자꾸 돈, 돈, 돈 거리니까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계속 돈 얘기를 했다"며 "거기서 저한테 뽀뽀를 했다. 제 얼굴을 잡고 뽀뽀를 했다. 뽀뽀를 했는데 딱 떼더니 '뭐야 감정이 없어, 감정이' 이러더라"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당시에)울었다. 제가 너무 당황하니까. '괜찮아. 우리 사귈 거니까. 우리 이제 사귈 거잖아. 오늘 오빠한테 번호 줄 거지? 줄 거지?' 이러더라. 그래서 걔(박유천)가 하는 말에 대답을 안 했다"면서 "저는 누구한테 도와 달라 이런 게 아니라 진짜 거기 좁은 화장실에서 그걸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부끄러웠다. 그리고 '누가 이걸 알면 어떡하지'하는 두려움일 들었다"고 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