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발을 노출하는 때가 많아지는 여름. 아무래도 여름에는 앞, 뒤가 막힌 신발보다 시원한 샌들에 손이 가기 마련. 그동안 발 곳 곳에 쌓인 민망한 각질을 미리 제거해주지 않으면 민망한 상황이 올 지도 모른다.언제 어디서든 당당히 꺼내보일 수 있는 발을 위한 관리를 시작하자.
우리 몸의 가장 끝 부분인 발은 보습에 소홀하기 쉬운 뷰티 사각지대다. 발은 몸 부위 중 피지 분비가 가장 적고 혈액순환이 더뎌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쌓이기 쉽다. 또한, 바닥에 발이 닿을 때 생기는 마찰은 각질 생성을 가속화 시킨다. 매끈한 발바닥과 뒤꿈치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각질 제거와 충분한 보습케어가 필요하다.
매끈한 발을 위한 각질 제거
두텁게 각질이 쌓인 발은 원활한 수분 공급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보습제품을 사용하기 앞서 각질제거부터 시작하자. 따뜻한 물에 15분 동안 발을 담가 굳은살을 불린 뒤 스크럽 제품으로 부드럽게 롤링하여 발등과 발바닥, 뒤꿈치, 복사뼈 등을 전체적으로 마사지해준다. 더 매끈한 발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바디용 클렌징 디바이스로 각질이 두터운 부위인 발 뒤꿈치와 발가락 바깥 부분을 씻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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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의 퍼펙트 프레시 풋 스크럽 워시는 발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는 스크럽 겸용 풋 워시이다. 적당량을 덜어 거품을 낸 후 각질이 신경 쓰이는 발 부위를 중심으로 마사지한 뒤 깨끗이 헹궈주면 한결 부드러워진 발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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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발을 위한 보습 케어
발을 씻은 뒤 수건으로 물기를 살짝 닦아낸다. 흡수력이 좋은 보습제품을 적당량 덜어 전체적으로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관건. 한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 보다 조금씩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저녁에는 밤 타입이나 묵직한 제형의 풋 크림을 듬뿍 바르고 비닐과 양말을 차례대로 신고 자는 스페셜케어를 하면 다음날 팩한 듯 촉촉한 발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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