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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하정우의 전매특허 1인 재난극이 마지막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올여름 텐트폴 마지막 주자로 나선 '터널'은 '부산행'(연상호 감독)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덕혜옹주'(허진호 감독) 등 쟁쟁한 경쟁작이 가득 포진한 극장가에 스크린 수 818개, 상영횟수 3894회로 3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제대로 뿌리 내리내렸다.
특히 '터널'은 '올여름 공개된 블록버스터 중 가장 박진감 넘치고 쫄깃한 재미를 선사한다'라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호평을 입증하듯 첫날부터 흥행 청신호를 쏘아 올린 '터널'이 올해 최고 흥행작인 '부산행'의 아성을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터널'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