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독수리 사냥대회에 나섰다.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막강한 실력을 자랑했다. 한 꼬마 숙녀는 매를 가지고 참가하며 전통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병만족의 차례. 김병만과 이천희는 언덕 아래에서 여우가죽으로 독수리를 유인했다. 김민교는 독수리를 팔에 얹고 있다 날려 보내는 역할이었다.
김병만과 이천희는 답답해하며 독수리 곁으로 걸어가 유인했지만, 도리어 독수리가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보다 못한 카자흐 족장이 병만족을 돕기 위해 나섰다. 족장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독수리를 유인, 독수리는 정면을 응시하며 낮게 날아가 여우가죽을 멋지게 잡아챘다.
하지만 김병만과 이천희는 막상 독수리가 날아오자 혼비백산해 웃음을 더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