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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우여곡절 끝, 드디어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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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타들은 개막 하루 전인 지난 5일 오전 부산을 강타한 태풍 차바 때문에 피해를 겪은 국민들에 대한 위로의 말도 잊지 않았다. 배종옥은 "부산국제영화제에 굉장히 오랜만에 왔는데 긴장된다. 또 요즘 지진이며 홍수 피해가 많다. 그분들에게 큰 위로가 돼야겠다는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또한,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모든 행사를 진행하며 다들 어려움을 겪지만 올해는 특히 여러 일이 많았다. 부산 지역에 큰 피해를 입어 직전까지 마음을 졸였다. 지난 시간 걱정 끼친 만큼 영화제 본연의 자세로 관객과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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