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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세젤친(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첫사랑 오빠가 왔다?!"
특히 극중 정재이는 전직 수영선수 출신 의사로, 현직 수영선수인 정준형(남주혁 분)의 형으로 등장하는 상황. 준형과의 따뜻한 형제애와 더불어 예능을 통해 알려진 이재윤의 걸출한 수영 실력 역시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극중 정재이로 변신한 이재윤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윤이 하얀 가운을 입고 움푹 파인 '보조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단정한 옷차림에 넓은 어깨로 듬직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것. 옷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다부진 몸매와 얼굴 가득 흠뻑 묻어나는 다정한 면면들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재윤은 "예전에 함께 촬영했던 스태프들이 많이 보여서 어느 때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친절함 속에 엉뚱한 매력이 묻어나는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재윤은 이어 "평소 건강한 운동법과 식이조절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비만클리닉 의사 역할을 수월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이재윤은 다정한 형이면서 따뜻한 의사인 드라마 속 정재이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며 "그동안 강인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이재윤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매력에 깜짝 놀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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