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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겸 모델 박영선이 '불타는 청춘'에 등장했다.
김광규는 "깜짝 놀랐다. 달력에서 봤던 분이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박영선 눈만 마주쳐도 부끄러워했다.
박영선은 "과거에 도대체 어떤 달력을 봤냐"고 질문, 김광규는 "혹시 비키니 달력 아니었냐?"고 말했다.
김광규는 "죄송하다. 이상한 상상했네"라며 민망해했다.
옆에 있던 이연수는 김광규에서 "오빠 그런 상상하면 안 된다. 머리 더 빠진다. 야한 상상하지 마라"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조 톱모델 박영선은 90년대 런웨이를 주름잡았던 인물이다. 영화, 예능, 드라마, 광고 등을 다양한 활동으로 전성기를 달렸다.
1999년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그는 "미국에서 전혀 다른 분야의 분들과 어울려서 사니까 재미있었다"며 "제 3의 인생을 위해 한국에 다시 왔다. 일도 그리웠다. 이 설렘이 좋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