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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어떻게 쿨하게 보내요'
개리가 7년간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뛰어 온 거리를 계산하면 기막히게도 77000km에 달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구질구질 특집'을 통해 제작진은 77000km라는 수치에 관련된 미션을 개리에게 줄 예정이고, 개리가 미션에 열중하는 동안 나머지 멤버들은 개리를 위한 서프라이즈를 미션을 각각 부여받는다.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며 "하지만, 개리가 그렇게까지 우는 모습은 처음 봤다"며 웃음과 눈물이 버무려진 특집을 예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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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런닝맨'이 언어와 문화권에 구애받지 않는 '한류 예능'이 된 결정적 계기. 중화권과 동남아를 비롯해 남미나 중동권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국 저장위성에 포맷을 수출해 만들어진 '달려라 형제'마저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원년 멤버 하차'가 '누수'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갈 '런닝맨'의 앞날에 기대가 모인다.
ssale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