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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인드 복주컨트롤'이란 이런 것!"
무엇보다 이성경이 완벽한 역도선수의 초집중 모드를 발동시킨 역도대회 대기실 현장이 포착돼 남다른 관심을 얻고 있다. 이성경이 긴장감이 안개처럼 자욱히 깔린 대기실에서 의자에 앉은 채 손을 모으고 온 신경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두 눈을 꼭 감은 채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던 이성경이 마침내 역도복을 차려입고 대회장에 입장하기 직전 앙다문 입술로 굳은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성경의 '초집중 대기실 현장'의 촬영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전날 밤 늦게까지 이어진 촬영을 마치자마자 강원도 양구로 향한 이성경과 스태프들은 다시금 새벽이슬을 맞으며 촬영을 준비한 상태. '역도요정 김복주'의 화려한 서막을 알릴 역도대회 촬영을 진행한 데 이어 지칠 줄 모르는 의욕으로 긴장감이 자욱한 대기실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첫 방송 날짜가 성큼 다가오면서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누구 하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한 데 뭉쳐 '힘 있는 드라마', '용기를 나누는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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