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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우빈이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에서 이병헌과 강동원을 오가는 브레인으로 신선한 에너지를 더한다.
김우빈은 "나만의 스타일로, '장군'스럽게 행동해보자고 생각했다. 현실에 있을 법한, 그리고 조금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박장군만의 특별한 매력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또한 조의석 감독은 "김우빈씨가 '박장군'이라는 독특한 20대를 만들기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줘서 역할의 생동감이 더 살아났다"고 전해 '마스터' 속 김우빈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젊은 에너지로 서로를 속고 속이는 추격에 박자를 가하며 스토리의 긴장감과 재미를 배가시킬 김우빈은 '마스터'를 통해 또 한 번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빛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그리고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최고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550만명을 동원한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