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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지일주가 유쾌 발랄한 에너지로 시선몰이에 성공했다.
이어, 태권은 기숙사를 먼저 빠져나가려던 준형이 복주에게 잡히자, 그 상황을 보고는 허둥지둥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자신 때문에 기합을 받는 준형에게 한걸음 달려와 "친구야 미안. 내가 죽을 죄를 졌다" 라며 무릎 꿇고 벌 받는 시늉을 해, 미워할 수 없는 면모를 보이기도.
이렇듯 지일주는 극이 흘러가는 틈틈이 코믹한 상황과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지일주는 훈훈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고, 남주혁과 현실 친구인 듯 티격태격하며 '절친 브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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