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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런게임 장르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진 '테일즈런너'가 '테일즈런너 리볼트'란 이름으로 '지스타 2016'에 등장했다.
시연버전이기 때문에 게임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지스타 현장에서는 초원, 밍밍 등 2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총 1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챕터 1개가 공개됐다.
또한 서바이벌 모드 1개와 6개의 맵을 포함한 라이선스 모드도 체험할 수 있다. 런게임 이외의 특징적인 콘텐츠라 할 수 있는 SNG 요소는 모든 건물이 건설된 상태로 준비되어 있어 별도의 공을 들일 필요 없이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지스타 시연 빌드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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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가 3D로 구현되어 있고 캐릭터가 Z축을 향해 달려가는 원작의 특징이 그대로 구현된 덕분에 다양한 함정과 기믹이 구현된 스테이지를 보는 것도 테일즈런너 리볼트가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 하겠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런게임 장르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는 점과 장수 IP를 다시금 모바일로 옮겨오는 시류가 뚜렷하다는 것은 테일즈런너 리볼트를 서비스 할 넥슨에게 호재다.
얼마나 다양한 스테이지를 빠르게 업데이트 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단순히 달리는 것 이외의 다른 목적성을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인지가 테일즈 런너 리볼트의 앞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내년 상반기 중에 테일즈런너 리볼트를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