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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새 기자] 청룡의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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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과 이유영은 화보 촬영장의 카메라 앞에 서자 그동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반전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하는 컷에서는 최우식과 이유영의 서로 다른 매력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카메라 앵글에서 벗어나자 귀여움과 싱그러움을 한껏 발산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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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지만 강한 거인, 최우식"
최우식은 각종 드라마에서 톡톡 튀는 자신만의 역할로 눈도장을 찍으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 후 스크린에 데뷔, 독립 영화부터 상업 영화까지 가리지 않고 해내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주인공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영화 '거인'부터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잡은 영화 '부산행', 개봉을 앞둔 최고의 기대작 '궁합', '옥자' 등 청룡 이후 최우식은 그 누구보다 바쁜 연기 활동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이런 바쁜 일정 속에서 화보 촬영장을 찾은 최우식은 그 누구보다 밝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 전체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스태프들에게 장난을 치면서도, 자신의 사진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그의 모습은 말 그대로 반전 매력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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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은 매 작품 마다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배우다. 영화 '봄'에서의 모습과 '간신'에서의 모습은 180도 달라 같은 사람이 맞나 하는 착각을 일으키게 했다. 이번 화보에서도 그랬다. 이유영은 아이같이 해맑은 미소를 내뿜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퇴폐적인 미를 내뿜는 모습으로 촬영장에 있는 사람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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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sejong@sportschosun.com 사진 = 이정열·이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