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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네이버 TV캐스트 전체 재생수 1천 5백만뷰를 돌파하며 온라인을 후끈하게 달구고 있는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김종국이 특별 출연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야성미가 느껴지는 김종국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셔츠를 풀어헤친 채 거친 포스를 풍기며 앉아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그런 김종국의 목에 걸쳐진 볼드한 금 목걸이가 그의 이미지를 더 확고히 해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스틸 속 김종국은 너무도 다소곳해 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셔츠 맨 위의 단추까지 야무지게 채운 단정한 옷 매무새와 함께 한 팔에 조그마한 여자가방을 걸고 두 손을 모은 채 걷고 있는 그의 모습이 앞선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느낌을 선사하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음의 소리' 측은 "타이트한 스케줄 중에도 흔쾌히 출연제안에 응해준 김종국에게 감사하다. 쌍둥이 역할은 처음부터 그가 적격이라 생각했기에 더욱 그 고마움이 크다"면서, "극과 극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준 김종국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탄생했다. 더불어 김종국과 이광수의 오랜 인연에서 나오는 케미 또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마음의 소리-쌍둥이' 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에 뜨거운 화제 속에 공개되고 있다.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9일(금)부터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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