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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천만요정' 오달수가 '안투라지'에 깜짝 출연한다.
양만호 감독은 여러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해외 독립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도 있지만 장편영화 제작은 처음인 인물. 김은갑과 이호진은 장편영화 경험도 없고, 성격도 제멋대로인 감독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차영빈은 그의 이전 작품을 보고 같이 가기로 결심했다. 도중에 감독이 주인공을 다른 인물로 바꾸는 등 기획의도를 흔드는 각색본을 가져와 위기가 있었지만 차영빈, 이호진과 대화 후 원래 대본대로 촬영하기로 해 '임화수' 제작은 순조로워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투자사로 들어온 영화제작사 '생각'에서 차영빈 교체를 요구해 김은갑, 차영빈, 이호진을 난감하게 했다.
'임화수' 전액 투자를 결정한 영화제작사 '생각'의 조태영 대표는 과거 영화 '왜란종결자'에서 차영빈이 갑작스럽게 하차한 것 때문에 차영빈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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