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태환과 박은빈, 이슬비의 본격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오동희의 옛날 낡은 아파트를 본 방미주는 "서울 시내에 이런 곳도 있었어?"라면서 놀라워했다. 한성준과 방미주의 관계를 안 것도 모자라 방미주의 말에 상처까지 입은 오동희는 마음이 착잡했다.
오동희의 내린 뒷모습을 본 한성준은 마음이 불편했고, 결국 방미주에게 화를낸 후 오동희의 옛날집으로 향했다.
"웃겨요 그쵸. 본부장님이 왜 제 걱정을 하냐"라며, "안그래도 저 때문에 회사에서 난처한거 아는데 제가 어떻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오동희의 눈물을 닦던 한성준은 기습 키스를 했다.
오동희는 "뭐하는거에요. 미쳤나봐 진짜. 그렇지만 뭘 어쩌자구요"라며 계속 눈물을 흘렸다.
이후 한성준은 회사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이를 걱정하는 오동희 앞에 나타난 한성준은 "그날 밤은 미안했습니다. 미안합니다. 하지만 진심이었습니다"라고 고백해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
이현우는 한정은에게 카페 건물 계약에 대해 카페 수입을 50대50으로 나눠갖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이에 반발하자 이현우는 "삼촌의 뜻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삼촌을 만나게 해 달라. 꼬시겠다"던 한정은은 과한 애교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한정은은 "하루 수입의 20%와 집주인, 조카분 커피, 샌드위치 무료제공"이라는 조건으로 결국 계약했다.
한정은은 이현우에게 포옹으로 격한 감사인사를 했고, 함께 쇼핑을 가는 등 알콩달콩한 썸타기를 시작했다.
한편 강희숙(신동미)과 서혜주(김선영)는 아이가 바뀐사실을 알고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여러기관에 조사를 의뢰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안 한창수(손보승)는 "그간 키워주신 은혜도 있고 살던대로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한지훈(신기준)은 "지하로 내려가고 싶다. 친부모님 밑에서 크고 싶다"라며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해방감으로 기뻐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