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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라디오쇼'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청취자가 "첫째 임신 때 해외로 7개월간 출장을 갔다. 같이 해주지 못해 미안했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운이 좋으신 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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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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