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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불타는청춘' 신효범이 자신의 여행 파트너로 김국진을 선택했다.
이어 함께 포차로 향한 신효범은 김국진에게 "품절남 전에 단둘이 하는 마지막 식사"라며 "내 로망은 70대 때 남자 만나는 거다. 연애한지 10여년 됐다"며 웃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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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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