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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룩희 아빠' 권상우와 '로하 아빠' 정준하가 두 번째 사춘기를 맞았다.
연예계 절친이자 대표 아내 바보, 자식 바보인 권상우와 정준하가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에서 40대의 리얼한 일탈을 그려낸다. 10년 넘게 각별한 우정을 이어온 두 사람은 급작스럽게 찾아온 두 번째 사춘기에 가장으로서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가출을 감행한다고.
이에 '사십춘기'는 '초 관찰주의' 제작방식으로 두 사람의 일탈기를 리얼하게 공개한다. 늘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한류스타' 권상우와 '예능대세' 정준하를 벗어나 평범한 40대로 돌아간 이들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모든 걸 내려놓은 권상우는 정준하와 먹는 걸로 티격태격 말다툼을 하거나 유치한 공격까지 서슴지 않는 등 그동안 감춰왔던 새로운 면면들을 아낌없이 보이며 반전 매력을 대방출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철들고 싶지 않은 두 아빠 권상우, 정준하의 일주일간의 無(무)계획, 無(무)근본 일탈기 '사십춘기'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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