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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AOA 초아가 설현의 바통을 이어받아 '트릭 앤 트루-스타 호스트'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초아는 설현의 스타 호스트 바통을 이어받아 섹시한 블랙색상의 캣우먼 의상에 깜찍한 고양이 머리띠까지 장착하곤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뽐내는 '팜므파탈' 스타 호스트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스타 호스트가 된 초아는 상상을 자극시키는 실험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손을 만지지 않고 통 안에 든 물건을 솟구치게 해 밖으로 빼낸 것. 이를 지켜보던 상상 연구원들은 "마법이 아니냐"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어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런가 하면 초아가 상상 연구원들의 반응에 탄력을 받아 허당미 넘치는 시연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초아는 "잠든 영혼이여 깨어나라", "나는 캣우먼이다" 등 시키지도 않은 애드리브를 폭발시켰다. 이에 상상 연구원들은 연기가 어색하다며 초아를 공격했지만 초아는 어색한 것이 설정일 수도 있다며 꿋꿋하게 팜므파탈 캣우먼 연기를 이어나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설현, 초아를 시작으로 매주 스타 호스트가 등장해 재미를 더할 KBS 2TV '트릭 앤 트루'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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