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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잘 먹겠습니다' 구구단 세정이 " '결식아동 급식카드'로 끼니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학창시절 나라에서 지원하는 '결식아동 급식카드'로 끼니를 해결했을 정도로 집안 사정이 어려웠다"며 "급식이 없는 방학 때 이 카드를 썼다. 하루 3500원씩 사용할 수 있어서 짜장면을 시켜먹었고, 가끔 쿠폰이 모이면 탕수육도 시켜먹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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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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