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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서준을 향한 일본의 관심이 뜨겁다.
이전에도 박서준의 일본 내 인기는 심상치 않았다. 앞서 일본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 '마녀의 연애',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박서준이 출연한 작품들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현지 언론 인터뷰는 물론 사인회, 팬미팅 요청까지 꾸준히 받아왔던 것. 특히, 최근 박서준을 향한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첫 사극 도전이라는 점이 맞물리면서 3월 일본 정식 방송을 앞둔 드라마 '화랑'에 대한 기대감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박서준의 현지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박서준은 현재 방송 중인 '화랑'의 주인공 선우 역을 통해 이름도 없던 천인이 진정한 화랑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고 있다. 또한 극중 고아라와의 로맨스는 물론 박형식과의 브로맨스까지 상대를 불문하고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고조시키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박서준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에 매력적인 비주얼까지 갖추고 있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더욱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