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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아빠 고지용과 고기 외식에 나섰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는 최고의 놀이터' 편으로 꾸며졌다.
이때 승재는 아빠로부터 "후식으로 먹을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오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승재는 의자에서 일어나 식당 입구에 비치된 아이스크림 기계까지 심부름 길에 올랐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였지만, 승재에게는 어느새 콜럼버스의 대항로가 돼있었다. 승재 특유의 호기심과 남다른 친화력이 발동된 것. 승재는 한 발짝을 뗄 때마다 식당 손님들과 한 마디씩 주고받으며 '1보 1토크'를 펼쳤다.
결국 승재는 수많은 장애물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아빠의 심부름을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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