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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울트라맨' '아톰' '독수리 5형제' 이름만 들어도 동심을 자극하는 영웅들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이 캐릭터들의 리메이크작들이 '히어로즈'라는 월간지에서 새롭게 연재되고 있다. 슈퍼히어로만 다루는 이 잡지는 일본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10만부가 넘게 발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이 만화들이 한국에 상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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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세븐의 조인경 대표는 "히어로 캐릭터들의 리부트 사실을 안 한국 만화팬들의 서비스 요청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일본 측과 독점 계약을 통해 순차적으로 e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들 캐릭터들은 7~80년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이 슈퍼영웅들의 새로운 귀환에 한국 만화팬들을 얼마나 흥분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