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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솜은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그래, 가족'에서 오씨남매의 셋째딸 오주미 역을 맡았다.
그래도 아직 연기는 너무 재미있다. "지금이 한창 재미있을 때인 것 같아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원래 계획을 짜서 치밀하게 뭘 하는 성격은 아니거든요.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이는 스타일이라서요. 계속 하다 위기에 봉착하면 그 때 또 생각을 하겠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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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의 다음 작품은 이정재 여진구와 호흡을 맞춘 '대립군'이다. 촬영은 이미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또 '소공녀' 촬영을 조만간 시작한다. "'소공녀'에서는 일상에서 찾아보기 힘들지만 공감이 가는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거든요. 저도 히키코모리에 욕도 잘하고 게임 중독에 걸린 캐릭터예요. 색다른 영화가 될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색다른 캐릭터다 매력있더라고요."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