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초점] 논란의 '브라운 빌 스톡', 만드는 데만 재료 10가지..'흑백요리사2' 흔들 공정성 논란

기사입력 2026-01-02 16:15


[SC초점] 논란의 '브라운 빌 스톡', 만드는 데만 재료 10가지..'…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흑백요리사2' 요리괴물의 재료 '하나'가 공정성 논란을 부르고 있다.

구랍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요리계급전쟁2'('흑백요리사2')에서는 흑백팀전의 결과에 따라 흑팀이 전원 탈락한 뒤 패자부활전을 거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흑수저 요리사들은 단 10개의 부재료만을 활용해 요리를 해야만 하는 엄격한 룰이 적용됐다. 이에 각 요리사들은 각종 부재료들을 하나하나 재료로 써내려가면서 게임의 규칙에 적응하려 노력했다. 합격자인 요리괴물은 부재료로 '브라운 빌 스톡'이라는 재료롤 활용했는데, 이 재료때문에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최종 합격자인 요리괴물은 아스파라거스를 주재료로 하고 소금, 설탕, 식용유, 버터, 황국균쌀누룩, 시오코지, 레몬, 판체타, 브라운 빌 스톡, 산초잎까지 10가지 부재료를 사용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10가지 재료를 활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허점이 분명히 존재했다. 요리괴물이 사용한 브라운 빌 스톡은 이를 만드는 데에만 10가지 이상의 재료들이 투입되는 것. 송아지 뼈와 양파, 샐러리, 당근, 토마토 등의 채소가 하나 하나 투입되기 때문에 편법의 수준을 지나쳤다는 것이다.


[SC초점] 논란의 '브라운 빌 스톡', 만드는 데만 재료 10가지..'…
이에 소스 자체를 만드는 데에 기름, 간장, 소금 등을 하나 하나 세어가며 써내려간 셰프들이 억울한 차별을 당한 것 아니냐는 네티즌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요리괴물이 활용한 재료 중 브라운 빌 스톡 외에도 시오코지 역시 논란의 여지가 있다.

반면 요리괴물과 함께 생존한 요리하는 윤주모의 경우에는 황태를 주재료로 삼고 감자, 다시마, 들기름, 쌀, 조선간장, 실파, 소금, 청양고추 등 8개의 부재료만 사용하며 확실한 비교가 됐다. 이때문에 요리괴물이 활용한 재료들이 더더욱 논란이 되는 중. 네티즌들은 해당 재료를 활용한 요리괴물에 대해 "이렇게 할거면 '시판 사골육수'를 가져와도 되는 것 아니냐", "코인육수를 넣어도 상관이 없겠다"고 지적했다.

공정성에 대한 지적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아쉬운 목소리가 등장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흑백요리사' 시리즈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인 만큼 공정성 논란에는 더더욱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것이 주된 의견이다. 여기에 스포일러 논란까지 등장하면서 지적을 피할 수 없는 상황. 요리괴물이 결승 진출자만 착용할 수 있는 실명 명찰을 달고 인터뷰를 한 모습이 공식 공개된 영상에서 포착되며 논란을 키우는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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