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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우연이라기엔 너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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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윙바운더리스의 해당 제품은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한 시그너처 아이템으로, 2016년 3월 2일에 출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또 2016 S/S 시즌에 이어 2017 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서도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였으며, 많은 셀럽과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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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표절에 대한 이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없이 반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미묘한 영역이 존재하기에, 공식적인 법적 절차가 있다고 하더라도 완벽하게 해결하기는 힘들다. 그렇기에 소비자들이 지혜를 모아 법을 뛰어넘는 힘을 발휘한다면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디자이너들의 노력과 고민을 이해하고 그것을 가치 있는 구매로 발전시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순간이다.
dondante1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