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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버즈의 윤우현(36)과 럼블피쉬 최진이(35)가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다.
2003년 버즈로 데뷔한 윤우현은 '겁쟁이', '남자를 몰라',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모놀로그'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버즈는 2014년 8년 만에 원년멤버로 재결합하면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04년 4인조 밴드 럼블피쉬의 보컬로 데뷔한 최진이는 '예감 좋은 날'과 '으라차차', '아이 고'(I Go) 등의 히트곡을 냈다. 멤버들의 탈퇴로 2010년부터 솔로 가수 럼블피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