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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박해진이 다시 한번 '유정선배'로 돌아온다.
지난 2015년 일찌감치 '치즈인더트랩'의 드라마화가 결정되고 박해진이 유정 역에 낙점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원작 팬들과 네티즌들은 쌍수를 들고 그를 환영했다. 박해진은 웹툰과의 높은 비주얼 싱크로율로 네티즌의 선정한 '유정 가상 캐스팅'에서 가장 먼저 꼽혔던 배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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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쉬움도 존재했다. 드라마가 중반부를 넘어가고 남자 주인공인 유정(박해진)의 분량이 조연 보다 못하게 줄어든 것. 캐릭터의 분량이 줄다보니 캐릭터도 변질됐고 이에 박해진은 인터뷰를 통해 "(분량과 캐릭터 변질에 대해) 이윤정 PD에게 묻고 싶다"고 직접적으로 불편한 신경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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