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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아무도 초대 안 하고 단둘이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혀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나르샤에게 "결혼식을 특별하게 올렸다던데?"라고 질문하자, 나르샤는 "특별하면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결혼식을 하지 않고, 남편이랑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듣던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나르샤에게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서운해하진 않았느냐?"고 질문하자, 나르샤는 "대화를 통해, 부모님께 이해를 구했다. 부모님께서는 흔쾌히 여행을 보내주시며, 우리의 의견을 존중해주셨다."며 "여행에 다녀온 뒤, 한국에서 따로 가족 모임을 하고 멤버들도 식사에 초대해 서운함을 풀어줬다."고 대답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브아걸 나르샤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2월 28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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