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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초인가족 2017' 박혁권이 낚시터에 떴다.
의상에 장비는 물론, 낚시용 미끼까지 완벽하게 준비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나천일은 정작 낚시 보다는 다른 곳에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회사 업무에 지쳐 주말에는 여유롭게 쉬는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주 5일 보는 회사사람들과 함께 낚시터에 올 수 밖에 없었던 나천일의 모습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말까지 반납하며 고군분투 할 수 밖에 없는 40대 가장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황금 같은 주말을 반납하고 회사 사람들과 함께 낚시터를 찾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회사원인 나천일에게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는 오는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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