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제 죄수복이 아닌, 슈트 입은 지성을 볼 수 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무죄를 밝히고자 자수를 택한 박정우(지성 분)는 마지막 남은 증거를 믿고 재심을 청구했지만, 강준혁(오창석 분)의 배신과 차민호(엄기준 분)의 술수에 수포가 되었다. 정우를 돕겠다고 나선 이성규(김민석 분)마저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했던가. 박정우는 오늘(14일) 방송될 '피고인' 16회에서 무죄를 입증하고 제자리로 돌아가 차민호(엄기준 분)을 향한 맹렬한 반격에 나선다. 살인자라는 오명을 떨쳐버리게 될 재심 과정과 서울지청 에이스 검사로 복직해 펼칠 지성의 활약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