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 이제 끝났어. 차민호!"
'피고인' 지성이 엄기준에게 던진 마지막 말이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무죄를 받고 검사로 복귀한 박정우(지성 분)가 차민호(엄기준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판의 칼을 뽑아든 것이다.
그래도 월화극의 적수는 없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전국 평균 시청률 10.4%, '완벽한 아내'는 4.7%를 기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