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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의 멤버들이 게스트 차태현과 함께 라오스로 출국했다.
차태현은 "패키지 여행 자체가 처음이라 여러모로 이 분위기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패키지 코스 일정표를 손에 놓지 않고 내용을 숙지하려는 모습을 보여 또 한번 지켜보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김용만 외 3명'은 오랜만에 공항에 나타난 포토그래퍼들을 보고 잔뜩 신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 이번 사진촬영은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채널 차원에서 자체 진행했던 것. 평소 '우리도 연예인인데 왜 공항패션 사진을 찍으러 오지 않냐'고 불평했던 멤버들은 현장에 있던 포토그래퍼의 존재 만으로 잔뜩 우쭐해져 표정관리가 안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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