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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30, 31일 이틀간
미취학 어린이에서부터 기성 연주자들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기 원하는 모든 연령에게 적용된다. 리듬과 박자, 템포, 강약, 음색, 화성, 악곡 형식들을 머리로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몸으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게 되고, 음악성, 창의성, 표현력, 집중력, 사회성을 연마할 수 있게 된다. 이성, 감성, 신체를 동시에 발달시키는 전인 교육을 위한 도구로서의 음악 교육 방법이며, 단순한 기능인이 아닌 음악적 감수성과 이해력이 풍부한 예술가로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1부 '달크로즈 음악게임'은 음악의 다양한 요소들을 게임 형식으로 경험하는 시간이고, 2부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는 달크로즈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 속 이야기의 움직임과 잘 어울리는 음악을 경험하게 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