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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더 램프 제작)가 배우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취만을 비롯한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택시운전사'는 앞서 공개된 송강호의 환한 웃음이 담긴 스틸 한 장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이번에 최초 공개된 스틸은 1980년 5월, 광주로 향하는 여정과 그때 그 시절을 제각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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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택시운전사'의 촬영현장 분위기를 가늠케하는 비하인드 컷도 최초로 공개했다. 국적은 다르지만, 한 작품으로 만나게 된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은 그들이 빚어낼 뜨거운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이 가세했고 '고지전' '의형제'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여름 개봉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