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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홍경민 “아내 손 다칠까 봐 내가 요리 전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3-31 18:28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가수 홍경민이 '알토란'에서 '주부 9단' 면모를 뽐내며 애처가로 등극한다.

4월 2일(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알토란' '활력 밥상! 봄의 정기를 먹자' 편에 출연한 홍경민은 아내를 향한 애정으로 '봄철 활력밥상 3종 레시피'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배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임성근 한식조리기능장, 국가대표 요리사 장명하 셰프, 김하진 요리연구가가 각각 제철 바지락 칼국수와 봄 배추 겉절이, 닭볶음탕 등 봄 나들이 기분을 내줄 음식들을 소개할 예정.

이날 홍경민은 남다른 '아내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녹화에서 "해금 연주가 아내가 손을 다칠까봐 집에서 모든 요리는 본인이 한다던데 사실이냐"는 MC 왕종근의 질문에 홍경민은 쑥쓰러워 하면서도 "혼자 10년 동안 살다 보니 요리를 조금 할 줄 알게 됐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가 요리를 하자'고 마음 먹게 된 것"이라며 사실을 인증했다. 이후 녹화 진행 내내 홍경민은 적극적으로 조리법을 질문하고 요리 꿀팁을 공유하는 등 '주부 9단'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 이날 방송에는 2012년 독일에서 열린 세계 요리 올림픽에 한국 국가대표 요리사로 출전해 국가대표 사상 최고기록을 세운 장명하 셰프가 출연한다. 그는 "대회에서 갈비찜 요리로 은메달, 동메달을 모두 땄다"고 밝히며 특별한 닭볶음탕 레시피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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