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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박시은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 합류한다.
신채경은 목적 없이 순수한 사랑을 꿈꾸지만 최고 권세가의 딸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가장 정치적인 사랑을 해야 했던 비운의 여인이다.
박시은은 양반집 규수답지 않게 엉뚱하고 해맑았던 신채경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박시은은 드라마 '굿와이프' '육룡이 나르샤' '오만과 편견'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청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차세대 아역 스타로 자리잡은 박시은은 올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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