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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윤식당'이 새 마음으로 2호점을 오픈했지만, 첫날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이에 '라면'이라는 새로운 비책을 세운 '윤식당'. 과연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까.
하루 아침에 신기루처럼 사라진 식당 앞에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는 할 말을 잃었다. 몰래카메라가 아니냐며 믿지 못하던 정유미는 끝내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고, 윤여정은 "심난하다"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도 포기하지 않고 재도약을 준비했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걱정 반 설렘 반으로 2호점의 첫 영업을 시작했다. '알바생' 신구는 출근하자마자 폭발적인 열정으로 메뉴스터디를 끝내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윽고 두 팀이 식당을 찾았고, 신구가 주문을 받고 윤여정과 정유미가 환상의 호흡으로 음식을 준비했다.
하지만 손님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지는 않았다. 점심 식사 후에도 손님은 오지 않았고, 결국 윤여정은 영업 종료를 선언했다. 윤여정은 "장사하는 사람의 마음이 이렇겠구나"라고 말하며 다소 속상해 했다.
그러나 이대로 포기할 '윤식당' 멤버들이 아니었다. 이들은 남은 재료로 불고기파티를 하며 식당을 다시 살리기 위한 비책을 세웠다. 당연히 메뉴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다. 이때 세 가지로 한정된 메뉴에 문제를 느낀 이서진은 '라면'을 새로운 메뉴로 제안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라면을 잇달아 주문하는 손님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윤식당의 부활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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