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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계의 비틀즈'인 알라바마의 제프 쿡이 파키슨병과 싸우고 있다는 것을 공개했다.
제프 쿡도 기타와 피들을 연주하는 데 한계를 느꼈다. 그는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파키슨병으로 기타와 피들을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를 때 좌절감을 느낄 때가 있다. 내 몸 상태로 인해 누구에게도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다"며 "은퇴라고 말하고 쉽지 않지만 때론 우리 몸의 얘기를 들어야 할 때가 있다. 지금과 휴식과 치유가 필요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제프 쿡은 29일부터 시작되는 알라바마의 정규 투어에는 함께하지 못한다. 다만 다음달 27일 팬들을 위한 추가 이벤트에선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